저 높은 곳을 향하여 스텝 바이 스텝 (step by step)



솔 잎 끝에 수정처럼 빛나던 얼음 방울이 등촉을 밝힌 듯 아침 햇살과 함께 하루의 문을 열어 줍니다. 자연계의 섭리는 창조주의 오묘한 설계에 의해 존재하기에 사물 뿐 아니라 시간 까지도 귀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 역시 아침 시간으로 시작되어 저녁 시간이 되면 마치게 하며 다시금 새롭게 출발 하고 결산하도록 싸이클을 준 것처럼 한 주도 주초와 주말이 있고 한 달 역시 초하루와 말일이 있습니다. 또한 일 년도 정월 초하루가 있듯이 섣달 그믐날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힘차게 출발하는 기회를 주고 열매를 바라보며 감사하고 결산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깊은 의를 담은 메카니즘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주신 기회에 더 의미 있는 결과물을 창출 하며 일어나는 것입니다. 미국의 사업가이며 휼륭한 신앙인이었던‘콘라도 힐튼’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기도로 꿈을 이룬 위대한 신앙인이며 전 세계 약 180여국에 4천 600개의 호텔을 이룬 세계적인 호텔 체인을 일으킨 호텔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똑같은 숙박업이지만 그는 더욱 가치 있는 사업을 위한 인생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단 하루도 기도 없이는 시작 하지 않겠다면서‘매일 기도하라’하고‘과거에 집착하지 말라’그리고‘상대방을 존중하고 업신여기지 말라’라며 죄우명을 정합니다. 그의 가장 큰 인생관은‘크게 생각하고 크게 행동하고 크게 꿈꾸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녹슬고 구부러진 쇠막대기를 하나 들고 직원들 앞에 섰습니다.“여러분 이 5달러 짜리 쇠막대기 하나이면 그대로 두면 녹이 생겨 산화되고 버려지는 쓸모없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이 쇠막대기로 녹여서 말의 발꿉인 편자를 만들어 판다면 20달러를 벌 것입니다. 또 못과 바늘을 만들어 팔면 3천 달러 그리고 시계 부품을 만들거나 용수철을 만든다면 250만 달러를 얻을 것입니다. 언제 까지 원자재 타령만 할 것입니까?”라며 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저런 스스로의 판단에 따른 주변 사람과 환경 탓 개인적인 인생 탓으로 포기하거나 도전하지 않고 안일하게 또 한 해를 살아가기 쉽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생각이 바뀐다면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한 해를 살아 갈 것입니다. 내가 새로워지지 않는다면 새로운 것을 기대하지 못합니다. 수영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 수영장을 바뀌어 진다고 수영을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에 열심 없는 사람, 책임감 없는 사람이 다른 회사로 일터를 바꾼다고 성실하고 휼륭한 기둥으로 새로워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생각을 복 되고 선하게 하며 크게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실행할 때 달라지는 삶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목표가 정해졌다면 우리는 환경을 맞서 나가야 합니다. 중국이 티벳을 강제로 병합하였습니다. 그때 수많은 사람들은 티벳의 자치 국가를 지키려 중국과 싸우다 결국은 몰려 망명 길에 오릅니다. 한 노인이 중국과 싸우다 인도로 망명하였습니다. 그는 험산준령인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왔습니다. 사람들이 질문 합니다.“젊은 사람도 넘어올 수 없는 히말라야 산맥의 눈보라와 험한 준령을 어떤 방법으로 넘어 왔습니까?”그러자 그가 아주 단순한 대답을 합니다.“인도를 향해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걸어왔습니다. 그것이 다입니다.”새로운 한 해 오늘도‘스텝 바이 (step by step) 걸음 씩 선하고 복 된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순례자의 길을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