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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그 자유로움의 자리로
글쓴이 : 홈지기     날짜 : 20-05-05 17:04     조회 : 21    

아름다웠던 그 자유로움의 자리로

슬그머니 다가와서 벗어 내지 못하던 두꺼운 옷을 벗기는 초여름의 손길은 아카시아 향기를 품은 데워진 날씨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언덕너머로 멀리서 들여오는 사랑을 부르는 꿩의 간절한 노래는 여물어져가는 보리알에 황금빛 물을 들여놓았습니다. 메아리치며 사랑에 대답하는 세월의 물감은 연두빛 산야를 진록으로 채색하며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숲속의 계절은 수수하며 평등한 자유로운 세상을 펼쳐 놓았습니다. 사람에게 주신 위대한 선물이 자유입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자유를 신의 영역에서 받아들였습니다. 프랑스 혁명 인권선언에 정의하기를 “자유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할 수 있는 영역이라”하였습니다. 프랑스 혁명에 사상적 영향을 미친 루소는 “진정한 자유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류의 굴곡진 사회는 계급과 물질적인 종속아래 보이지 않는 권력과 힘에 억눌리고 구속되어 참 된 자유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찾은 희망인 진정한 자유라는 선물은 삶의 큰 돌파구가 되며 의미로 작용하였습니다. 세계적인 자유국가로 알려진 미국의 버지니아 주지사 “패트릭 헨리”의 명연설인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라는 유명한 말은 인류가 그토록 추구하고 누리고 싶어하는 삶의 기본적 욕구가 되었습니다. 자유는 행복함으로 이끄는 커다란 비중을 가진 요소가 된 것입니다. 온 지구촌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 아래 생활에 자유를 잃어버리고 억눌려 지내다가 다시 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모두가 잃어버린 자유를 찾은 해방감으로 관광지도 식당에도 곳곳마다 몰려든 인파는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유는 방종하기 쉽고 책임이 따르는 분명한 일이기에 자유 속에 감사와 절제의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12세기 이탈리아의 수학자인 피보나치는 가장 아름다운 하나의 규칙을 발표 했습니다. 이른바 피보나치수열과 황금율입니다. 이는 자연 속에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규칙입니다. 자유로움은 무분별한 질서가 아닌 정해진 규칙 안에 진행되고 안정되어야 진정 아름답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 때론 꾸짖는 질책도 필요하지만 따뜻하고 자애로운 말 한마디가 더 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대인관계나 공동체도 불평이나 비난보다 감싸주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칭찬할 때 그 공동체가 힘차게 성장하고 세워져 갑니다. 그래서 잔소리하는 입술도 중요하겠지만 부드럽게 손을 꼭 잡아 인도해주는 사랑의 체온이 필요합니다. 모든 분야가 마치 급속한 냉동실로 옮겨진 것처럼 준비도 없이 얼어버리고 가까이도 사랑스럽게도 접촉할 수 없던 굳어버린 시간들을 보내면서 내가 누리던 소중한 것들을 이제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아름다운 자유의 현장으로 돌아올 골든타임입니다. 혹자는 기회가 오면 생각만 하다 놓쳐버리기 일수이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미리 바른 생각을 품고 준비하고 있다가 힘찬 행동으로 주인공이 되어 뛰어갑니다. 우리의 멎어버린 심장을 살리는 시간을 골든타임이라 합니다. 방심하다가 나중에야 힘을 내봐도 그때는 엄청난 댓가를 치르고도 효과를 미약할 것입니다. 내가 누리던 그 존귀했던 자리에 감사를 품고 다시 돌아와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오늘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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