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과, 예배 말씀으로 은혜받으세요~
 
 
교회소개
목회 / 말씀
기관별 게시판
커뮤니티
소식과 행사
갤러리(Gallery)
 
 
 
 
 
 
   
HOME | 목회 / 말씀 | 목회자 칼럼
 
목회 / 말씀
Muan1004
목회자 칼럼
BGROUP3
 
주일예배
목회자 칼럼
기도해주세요
전화번호
이메일안내
061-453-2862
청년대학부
 
 
 
 
 
 
 
Who am I
글쓴이 : 홈지기     날짜 : 07-07-28 11:12     조회 : 683    
Who am I 이동식목사 (무안읍교회.한국창조 과학회) 짙은 녹색으로 장식한 여름은 폭염 속에 깊어만 갑니다. 달리의 그림처럼 더위에 지쳐 늘어져 내리는 듯 몸은 자꾸만 힘을 잃어갑니다. 그러나 숲이 만든 싱싱하고 상큼한 산소를 가득 품은 바람이 지친 마음과 육신을 어루만지며 계곡의 물줄기와 함께 수줍은 작은 노래를 부르며 흘러가며 힘을 북돋아주고 있습니다. 짙어가며 단맛을 준비하는 계절 속에도 세상 모든 만물이 뜨거운 열정 속에 열심히 활동하며 열매를 기다립니다. 안도현이란 시인의 짧은 시 "너에게 묻는다" 라는 시에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라도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우리 또한 모습 속에서 우리는 남보다 나자신을 냉정히 살피고 평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금년 한해의 하프라인을 넘어 후반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운동경기에서 후반전은 전반전을 교훈 삼아 남은 기술과 힘을 다 쏟아 붇는 시간입니다. 금년의 하반기를 후회 없이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며칠 전 날이 저물고 어두어져가는 예배당 차고 앞에서 망치소리가 들렸습니다. 주일학교 선생님 한분께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큰 각목에 박혀 있는 못을 빼고 있었습니다. 여름성경캠프를 앞두고 천로역정이란 순서 속에 어린이들이 메고 갈 나무 십자가를 만들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은 모기에 물리면서 그 나무 십자가를 만들면서 제게 말을 하셨습니다. "목사님 제가 교회에 다니면서 여러차례 나무로 만든 십자가를 지고 수련회를 참석하며 은혜를 받았습니다만 그런데 오늘은 기분이 다릅니다. 제가 직접 제 손으로 십자가를 만들어 보니 이렇게 십자가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생각했습니다. 우리도 자기 십자가를 다 지고 주님을 따라가야 할 텐데 너무 쉽게 생각한 것만 같습니다. 얼마 후 십자가를 만들 준비를 마치시더니 어린이들이 매려면 나무 결이 부드럽지 못해 테이프를 붙여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어린이들이 다치거나 긁힐 부분만 없애고 거친 그대로 사용합시다. 선생님은 또 그 부분이 은혜가 되신 모양입니다. 그날 선생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받으신 예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하시고 계셨습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교회마다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많은 교육일정들이 진행됩니다. 바라기는 이번에 하나님은 만나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더 바로 알고 하나님을 만나되 과연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자신을 만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교회 중고등부 여름수련회 주제가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에게 가장 큰 하나의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입니다. 사람은 과연 어디서 왔으며 또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 의문과 질문은 모든 철학의 중요한 질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직접 나는 포도 나무라하시면서 우리는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선생님 되신 예수님 앞에 우리는 제자이며 하나님나라 왕 되신 예수님 앞에 우리는 그의 다스리시는 백성입니다. 또한 생명의 주인이시며 천하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 앞에 우리는 그의 종입니다. 이렇듯 우리의 본분을 알면 우리의 삶이 아름다워 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의 걸작품이며 오묘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창조의 중심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모양대로 지으시고 이 모든 창조물을 다스리며 정복하라고 명령하시며 영적 관계를 설정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십니다. 지폐는 아무리 구겨지고 더려워져도 지폐의 가치가 변하지 않듯이 죄와 연약함 속에서도 소중한 인생이 됨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인임을 알아야 합니다. 원조 죄를 이어 받았고 삶 속에 자범죄로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 앞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발견할 때 하나님은 비로소 우리를 통해 온전히 일하실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15)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자신을 쳐서 관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더욱 겸손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앞에 나를 빛으로 소금으로 사명자로 세우신 뜻을 따라 헌신하며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사람과는 다른 사고와 행실의 열매를 맺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의 거룩함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프란시스 세퍼는 말년에 암으로 투병하면서도 강단에서“사랑하는 여러분 행복을 삶의 목표로 삼지 마십시오. 행복보다 거룩함을 구하십시오" 넓은 마음 바다 같은 깊은 생각 그리고 용서하고 나눠주고 베푸는 특별한 구별된 복을 누리십시오 원수도 용서하고 댓가없이 헌신하며 나눠주어야 할 것입니다. 성지순례의 한 코스인 사해바다가 있습니다. 이 바다의 염분은 다른 곳 보다 높고 그곳의 진흙은 미네랄 함유량이 높아서 특이하므로 관광객들은 수영을 하고 머드팩을 합니다. 그런데 수영 후 사람들의 몸에는 이상한 냄새가 오랫동안 계속 됩니다. 그것은 받기만하는 곳이기에 나는 냄새는 아닐까요? 나는 누구인지 오늘도 흐르는 강물처럼 나누며 살리는 소중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소 : 전남 무안군 무안읍 무안로 490번지 무안읍교회 Tel)061-453-2862
Copyright 2006 muan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