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다시 한번

결실의 계절이요 만물이 풍요로운 가운데 우리는 우리가 가진 열매와 이루어 놓은 결과의 모습을 미리 짐작하면서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갈멜산에서 하나님 앞에 선 엘리야 역시 목숨을 건 일대의 사건 앞에 마음이 조급해질 수 있었지만 그의 모습은 도리어 여유롭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가을 앞에 다시 여유롭게 흥분하지 말고 믿음으로 다시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1. 믿음으로 변화를
우리 시대는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패러다임의 변화 그리고 신앙의 본질적인 면을 제외한 방법이나 외형적인 모습도 실로 많이 변해 가고 있습니다.
주님 앞에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변질된 신앙적 삶에 변화의 바람이 불러지기 소원합니다.

2. 담대하게 도전을
"시작이 반이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사람의 생각으로만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 생각을 실행으로 옯길 때 역사가 일어납니다.

3. 여유롭게 다시 한번
조급해지기 쉬운 세상입니다.
그러나 갈멜산의 엘리야처럼 믿음으로 확신을 가지고 여유로운 시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한번 크게 웃고 밝고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시간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