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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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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손순자
날짜 : 11-08-12 16:33
조회 :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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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르는데 강아지 두 마리가 졸졸 따라왔다
그러다 한 마리가 돌아서 주인에게로 가고
한 마리는 끝까지 나를 따라왔다
'그놈 참 기특하네, 나를 좋아하는 모양이군'
내려오는 길에 주인을 만났다.
'이녀석 내게 파세요"
이튿날, 강아지와 산책을갔다
그런데 보는 사람마다 따라가서 부르고 찾느라
산책도 못하고 목만 쉬었다
집으로 돌아와 말하니
"주인에게 돌아가는 녀석을 사와야지"
핀잔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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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누구를 따라가고 있는가
잠시 팔랑거리는 나비를 쫒아 한눈 팔다가
반드시 주인에게 돌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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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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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의미를 주는 글입니다. ...저는 앞만 보고 ,,내가 주인삼은 모든것내려놓고 주님만,,,사랑해,
주,,,,,,,,,,,,,,,,사,,,,,,,,,,,랑,,,,,,,,,,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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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5 0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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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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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소망이...^^가 진짜 강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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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6 1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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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종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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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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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9 1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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