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수필집
 “하늘 정원으로 통하는 창문” 이 도서출판  시와 사람에서 출판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신문에 연재하였던  글중  몇편을 엮은 것이다.

(春)
불어라!  봄바람!

이야기가 들려오는 사진전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그대의 이름
What is your name?
가장 아름답고 귀하게 쓰임 받는 손 
당신은 나의 동반자 
설렘이 있는 만남과 헤어짐을 위하여
묘목을 나누어 드립니다.
불어라! 봄바람!
더 멋진 미래를 위하여
희망의 행진곡과 함께 봄날의 꿈을
새해 달력을 걸면서
내가 꿈꾸는 봄의 나라로
잃어버린 봄을 찾아서
내려놓음으로 인한 진정한 자유
안개가 가득 내리던 새벽 강가에서
신년 산행 길에서


(夏)
생명수 물가에서

산 너머 남촌에는
막힌 담을 헐어내고 시원한 여름을
원석을 가공하는 가공사의 마음으로
숨은 1인치를 찾으라
푸른 하늘로 날아오르는 희망의 화살처럼
희망의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영혼까지 맑게 하는 생명수 물가에서
내가 남길 발자국은
30년만의 만남의 자리에서
아!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나의조국
여러분은 드림팀입니다.
생명의 주인은 창조주 하나님
옛 동산에 올라


(秋)
가을에 부르는 노래

여름을 배웅하고 돌아오는 길에서
황금성으로 떠나는 기차를 타고
만남의 훈훈함과 헤어짐의 쓸쓸함에 대하여
가을의 향기
가을을 노래하며
다음세대를 준비하면서
박수칠 때 떠나라
어머니 품속, 고향으로 가는 길
깊은 맛을 준비하는 가을
내가 부르는 가을의 노래
지금도 기억나는 10월의 마지막 밤
세방낙조에서 시간을 만나다.
붉어진 단풍이 가슴 속으로 들어오던 날


(冬)
겨울을 녹이는 사랑의 편지를

영원히 기억될 아름다운 이름
행복을 디자인하는 사람들
겨울을 기다리며
가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합시다.
보고 싶은 당신의 아름다운 얼굴
사랑의 군불을 지핍시다.
탄일종이 땡땡땡 
새해 아침 눈이 내린 까닭은
김장 하셨습니까?
설빔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영적 예복을
대한민국은 통화중 

제1부 봄은 희망을
제2부 여름은 생명의  신비에 대하여
그리고 가을과 겨울은 영혼의 영적 가치를 깊이 노래했다.